봄비 내리는 월요일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빗소리와 함께 우리의 삶을 가만히 둘러봅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하다 보면

고마움도 그러려니 하게 되고, 함께 있음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게도 되는게 우리의 삶이 겠지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움으로 다가와

우리를 당혹스럽게도 합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사는것이 어우러짐일텐데.

우리의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고

나의 안녕만 생각하다 보니 남의 어려움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행복한 사람과 함께 하면 함께 하는 사람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고 하네요.

나의 삶이 밝고 행복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고 하니 그것이 진정한

어우러짐이 아닐까요?

힘들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며 더욱 힘차게

밝은 웃음과 활력으로 행복을 전하며 사는

오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